[EZEL 소식] ESG를 아시나요? / 조원장의 원장실 경영학 Chapter.0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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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젤치과그룹 1,573 0 2021-06-08 15:56:5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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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별 하자. 알잖아, 이 관계에 더 미래가 없다는 걸..... 더 이상은 지속 불가능해. "


이 . 별 . 하자. 이 ! 별 을 위해 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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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 전부터 하나금융그룹은

배우 김수현씨를 통하여 환경보호에 관련된 광고를 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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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수현씨 정도의 유명 배우가 새로운 금융상품이 아니라

플라스틱과 이별하고 일회용품과 이별하자고 한다.

금융사업과 환경이 무슨 관계가 있다고 ?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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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SG 는

환경( Environment), 사회(Social), 지배구조(Governance)의 줄임말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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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과 미국의 주주중심주의(shareholder capitalism)와는 반대로

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이해관계자 주의(stakeholder capitalism)의 확대된 개념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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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808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의 블랙룩이

지속가능한 기업의 투자 평가 기준으로

ESG를 보겠다고 해서 화재가 된 것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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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근 미국 바이든 정부의 브라이언디스 백악관 국가 경제 위원회 위원장과

월리 아데예모 재무부 부장관등을 비롯한

여러 블랙룩 출신들이 기용되면서 'ESG' 는 강력한 이슈가 되고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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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 산업화와 도시화로 자연환경은 나빠졌고 부의 양극화는 심해졌으니

 ESG가 환경과 사화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나온 것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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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는 무자비한 산업개발

즉 , 자유시장 경제의 실패의 결과이니

석탄 생산부터 시작하는 탄소배출과 환경 오염물질로 부터 벗어나야 한다.


그리고 주주중심주의에서 이해관계자 주의를 통하여

경영자, 직원, 고객, 정부등 기업과 관련된 사회 전체를 바라보자는 것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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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내부의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여 경영자의 정보 독점을 막아

민주적인 의사결정에 따라 성과 배분을 공정히 하자는 것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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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의 목표인 재무적인 가치에 비재무적인 사회적인 가치를 더한 개념이다,

요즘 말하는 착한기업과 행복도시도 이런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본다.

개인적인 생각을 해보면 환경보호나 이해관계자 주의는

계획과 진행이 구체적 실체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울 것 같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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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와 중국 그리고 한국의 입장에서는

100여년 전부터 공장 기계화산업을 이루고

이제 깨끗한 IT 기업으로 돈을 벌 수 있는

미국의 입장과는 달리 아직도 굴뚝 산업이

주력인 국가들이 대부분인데 가능할까 싶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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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론 학교 선생님께서 갑자기 청결 검사도 내신에 반영한다고 하면

학생들 입장에서 노력을 해야된다고 본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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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다자간 입장이 있는 국가와 국가, 국가와 기업의 관계 속에서

목표를 제시하여 같이 가자고 하면 몰라도 강제적으로 밀어 붙이거나

"안하면 같이 안놀아"는 아닌 것 같다고 본다. 요즘 얼마나들 힘든데....


* 네이버 블로그 조원장의 원장실 경영학에서 옮겨왔습니다.  

[출처] ESG를 아시나요?| 작성자 조정훈 대표이사